칭다오 맥주 원료에 오줌, 남성 사형???

칭다오 오줌 논란이 열풍입니다. 지난 19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건장한 남성이 담을넘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소변을 보는 영상이 유출되었습니다. 이것은 큰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일단 한국에 수입되는 칭다오 제품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출하였는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칭다오 맥주 원료에 오줌싸는 남성

맥주 원료에 오줌싸는 남성 포착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칭다오맥주, 양꼬치에는 칭다오 맥주라고 불릴만큼 칭다오 맥주가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19일 중국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한 남성이 어깨높이의 담을 넘어 맥주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 누는 장면을 포착하였습니다. 이런 문제의 영상은 급속도로 확산이 되고 누리꾼들이 "칭다오 맥주를 어떻게 믿고 먹냐?!" 라는 원성이 자자합니다.

 

칭다오 맥주와 원료에 오줌싸는 남성

해당 칭다오 공장의 작년 맥주 생산량은 120만KL 입니다. 국내 수입사의 입장에 따르면 "한국에는 안 들어와"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상 조사에 나선 공장은 "화질이 나빠 진위 가리기가 어렵다."라고 조작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하였습니다.

 

오줌싼 남성 사형?

이런사건 이후에 공장 관할 핑두시 시장감독 관리국은 "조사에 착수하고 사실이면 엄중 처벌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중대한 사건은 사형으로 넘어갈 것인지 의문입니다.